■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에 60∼70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공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응징 차원으로 보입니다.
■ 대선후보 여론조사 1, 2위를 달리는 문재인, 안철수 후보 간 네거티브 공세가 거셉니다. 양측은 문 후보의 아들 채용 특혜 의혹과 안 후보의 조폭 동원 의혹에 대해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처음 법정에 나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
■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16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. 검찰은 조사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■ 정부가 세월호 선체 운송장비 120축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선체 들기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수습본부는 오는 10일까지 육지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북핵 담판을 위한 미-중 정상회담이 공식 만찬을 첫 일정으로 오늘 시작됐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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